[On스캠]

내 길 찾기’ 8출발선에 서다

-오즈 스타트업 3기 오리엔테이션(전편)

 

18년 만에 최고치. 지난달 실업률 얘기다. 청년실업률 역시 역대 최악의 수준이었다.(통계청) 청년들은 애가 탄다

좁아진 취업문 때문에 방학 때마다 스펙 쌓기에 여념이 없다.

 

여기 조금 다른 청춘들이 있다. 정해진 길보단, 자신의 길을 개척하기 위해 모인, ‘오즈 스타트업’ 3기 교육생들이다.

지난 5일 오전, 스타트업 캠퍼스(경기도 판교) 2층 컨퍼런스홀에서 오즈 스타트업’ 3기 입단식이 열렸다

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원하고 ()아르콘이 운영하는 진로탐색·청년창업 지원사업으로 

교육생들은 8주의 여정 동안,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창업 시뮬레이션을 수행하고 전문가 밀착 코칭을 받는다. 

 

이날 입단식에선 세부 교육 프로그램 소개는 물론, 코치·퍼실리테이터 등 교육 관계자들의 환영 인사가 전해졌다

냉정하기로 유명한 다니엘(비즈니스 코치)은 환영 대신 각오를 촉구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통계적으로 봤을 때 여기 계신 분 중에 20% 정도가 교육이 끝나기도 전에 포기합니다

취업이 맞고 창업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할 수 있겠죠. 

설령 교육을 수료하고 창업을 하게 되더라도 1년 뒤 살아남을 확률은 그 반의반도 안 되죠

여러분들은 그런 험난한 과정의 출발선에 계신 겁니다.”(다니엘 코치)

 

장내가 잠시 숙연해졌다. 하지만 이내 이어진 다니엘의 응원 멘트에 교육생들의 눈빛이 다시 반짝인다.

하지만 스티브 잡스가 창업할 때 이런 낮은 확률을 생각하고 시작했겠어요? 두드리면 열립니다

먼 훗날 내 인생에서 꽤 괜찮은 갈림길을 거쳐왔다고 생각하시게 될 거예요.”(다니엘 코치)

 

눈빛을 반짝이는 오즈 스타트업 3기 교육생들

 

지난 기수 선배가 현 교육생들에게 캠퍼스 생활에 대해 전해주는 자리도 마련됐다

스타트업 캠퍼스 시그니처 코스교육을 통해 반려동물 분양 관련 스타트업 숨탄을 창업한 정상훈 공동대표는 

처음에 창업을 결심했을 때 가진 것은 의지뿐이었다.저처럼 의지만 갖고 계신 분이라도

이곳에서 좋은 동료를 만나고, 좋은 코칭 받으면서 조금씩 완성되어갈 것이라며 격려했다.

 

이날 입단식으로 첫 발걸음을 뗀 오즈 스타트업’ 3기 교육생들은 앞으로 진로·비전캠프&팀빌딩’(1~2), ‘프로젝트 기간’(3~7)을 거쳐 

파이널PT’(8)로의 여정을 체험하게 된다. 자신만의 길을 만들기 위해 나선 청년들의 용감한 도전은 이제 막 시작됐다

  

오즈 스타트업 3